각 학교마다 하나씩은 있는 ‘다목적 강당’
다목적은 때로는 무목적과도 같다. 손바닥만한 무대위에서는 가끔씩 있는 (전교생이 아닌 일부 인원을 대상으로하는) 학교행사외에는 잘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전면 3줄의 고정식 의자를 철거후 무대를 넓히고 기존 내부의 목모보드마감위를 펀칭메탈로 한겹 입혀서 새로운 공간의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곳은 이제 댄스 동아리등의 연습실로, 원형으로 둘러앉아 토론수업을 할 수 있는 교실로, 연극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 질수 있는 항상 북적이는 공간으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또한 학년별로 이용가능한 홈베이스는 각 층별로 색상을 달리하여 구분하였다. 각 홈베이스마다 서로 조금씩 다른 성격을 가지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계획하였고 그중 하나는 목욕탕의 형태로 만들어서 예전에 동네주민들끼리 목욕탕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듯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나누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